농림축산식품부, 사료용 곤충 산업화 지원

 정부 주도로 차세대 펫푸드로 떠오르는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의 산업화 지원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가 차세대 펫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곤총을 원료로 한 사료가 애견의 식욕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펫비지니스 월간지 '펫저널'에 실린 내용이다. 


곤충은 경제적이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원료로 알려져 있지만 과연 애견의 식욕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있다. 그러나 최근 과학자들이 여러 종류의 곤충이 일반 사료만큼 애견의 식욕을 자극한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예전에는 과학자들이 곤충의 향과 사료을 비교하는 실험을 거의 하지 않았었다. 애널스 오브 애니멀 사이언스지에 실린 최근의 연구 결과는 그동안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시켜 주었다. 게다가 곤충은 영양뿐만 아니라 냄새도 좋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대안 원료이다. 

(중략)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곤충 그 자체만으로도 사료만큼의 기호성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잠재적으로 곤충은 영양가 없는 향료(기호성을 좋게 하는 첨가제)를 대체하면서도 큰 비용을 발생하지 않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곤충이 차세대 펫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료용 곤충 산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살펴본다. 


(사업대상자) 사료용 곤충을 사육 중이거나 사육예정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곤충 농가 등

(지원내용) 사료용 곤충 사업선정자에 건축비, 기자재 등

(지원자격 및 요건)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제8조에 따른 농어업경영체 등록 법인 및 농가
   -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곤충산업에 종사하는 자의 신고 등
   - 무허가 사육시설 및 건축물을 보유한 단체, 법인, 농가는 사업신청에서 제외
   - 곤충 사육사 및 건축물 내 일부 무허가 시설이 포함된 경우에도 무허가 시설로 분류
   - 기타 사료용곤충 사육예정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곤충 농가

(지원한도) 개소당 국고 3억원(2개소)     * 사료용곤충 산업화 추진을 위한 건축비, 시설비, 기자재 등


현재 진행은, 1월 25일까지 시․군․구(곤충산업 담당부서)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은 상태이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료용 곤충 산업화 지원'사업, 당장은 산물이 나오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향후 1~2년 내에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가 등장하리라는 것은 예측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는 사육 뿐 아니라, 사료를 생산하여 상용화하기 위한 제반 연구도 동시에 진행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 농가들이 이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보며 드는 생각은, '제품 상용화를 위한 전문분야 지원이 더해졌으면..' 하는 것이다. 제품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사료의 개발, 시제품 생산, 사료 검정, 판로 개척, 홍보 등에 있어, 단계별로 정부 및 관련 산.학.연이 융합한다면, 내수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 

정부와 연구기관은 관련 자료 제공 및 특허와 상표 등을 컨설팅하고, 사료 생산업체는 제품 상용화를 위한 MOU 체결과 판매 노하우 제공, 사육 농가는 축적한 노하우를 기초로 효과적으로 곤충 사육... 각 분야의 융합,,, 혼자 하려면 힘든 일이지만 여럿이 하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세대 펫푸드로 떠오르는 '사료용 곤충 산업화 지원' 사업을 정부 주도하에 추진하는 것을 환영하며, 내실있는 사육 농가들의 준비와 유관 기관 및 업체의 동참으로 경쟁력있는 '곤충을 원료로 한 사료 생산'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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