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소리


  "도시재생의 또 다른 모범이 

    목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기사작성:MYBC 김형선기자  2018년 2월 8일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근대역사관)은 1920년 6월에 건립되었다. 근세 서양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한국역사의 자각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일제 침략의 실증적 유적이다. 현재는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 구동양척식주식회사목포지점(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1999.11.20 지정)


목포 만호동, 대의동, 유달동 일대 원도심이 뜨고 있다.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600여명의 관광객이 목포 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


연휴 첫날인 21291명이 방문에 이어 3일은 1411, 설 전날인 4일은 2030명이 방문해 당일 최고 방문 기록을 세웠다. 설 연휴 기간 총 7886명이 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

 


신인순 목포시 관광과 주무관은 “손혜원 의원 관련 뉴스로 근대문화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근대역사문화공간과 목포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임시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원도심은 개항 이후 일제가 개펄을 메워 만든 신도시다. 1990년대 하당, 2000년대 남악 신도시 건설로 주민이 빠져나가 쇠락했지만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은 갖추고 있다. 이곳에 앞으로 도시재생을 위해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손혜원의원과 SBS에 의해, 도시재생이 시작되기도 전에 유명해져 버렸다.

 

한시라도 빨리 제도를 정비하고, 건물주를 설득해야 하며, 동시에 지역의 역량을 끌어 올려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지자체가 건물주의 장기 신탁을 받아 건물을 고치고 활용하고 수익을 나누는 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다. 건물주들은 장기적으로 공공개발이 훨씬 이익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기획력과 공간 활용의 전문성을 가진 지역 인재들을 키우고 참여시켜야하는데 부족하면 외부인재라도 끌어와야 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불만은 다른 혜택으로 보상 또한 해야 한다. 이런 계획과 방향이 잡히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 해야 할 일이다.

 

이제는 손혜원의원이 아니다. 이제는 목포 시민이다. 목포 지자체, 의회, 시민들이 해야 한다. 목포 원도심을 목포시민들의 힘과 역량에서 목포시민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 도시재생의 또 다른 모범이 목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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