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방문기

 2월 2일 조기 개장, 설 연휴에도 오픈, 24시간 개방

 입구에 경사가 있어 결빙시 미끄럼 주의 요망

서울시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곳은 월드컵공원·어린이대공원·보라매공원 등 3곳이다. 동절기 시범운영한 월드컵공원내 ‘반려견 놀이터’의 만족도가 높아 휴장했던 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내 반려견 놀이터를 2월 2일부터 조기 개장하였고 설 연휴(2.2.~ 6일)에는 3곳 모두 문을 열었었다. 


3곳 중 하나인, 어린이대공원내 반려견 놀이터에 방문했다. 


자동차로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방문한다면, 구의문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오랫만에 눈이 오는 2월의 서울, 흰눈이 조금씩 흩날리고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어린이대공원을 바라보며 좌측편을 보면 반려견 놀이터 표지가 보인다.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은 경사도가 심해 동절기 결빙시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검토 중이다.'라고 발표했었는데, 방문해보니, 바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격자형 로프가 깔려 있다. 눈이 쌓일 경우, 서울시의 발표처럼, 경사가 있어 미끄러울 것 같다. 




놀이터 입구에 이용안내 간판이 보이는데, '놀이터 입장시 반려견 없이 출입금지'라는 내용이 눈에 띈다. 그 내용을 보면서 '우리처럼 반려견 없이 오는 사람들도 들어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반려견 없이 오는 사람이 못들어가는 것은 고양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3년전 고양 반려견 놀이터에 방문했을 때 놀이터 안으로 반려견 없이도 들어갈 수 있었다. 놀이터 입구에 관리하시는 분이 계신만큼, 출입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출입을 허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운영 시간은 별도 개·폐장 없이 24시간 개방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래는 서울시에서 말하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안내이다. 이외에도 반려인이라면 기본적인 펫티켓은 반드시 지켜야하겠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은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단,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맹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을 제한합니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배설물 발생 시 수거하고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눈이 와서인지 놀이터를 찾은 반려인과 반려견은 많지 않다. 견주와 함께 놀러온 웰시코기가 반갑게 맞아준다. 




오랫만에 눈이 오는 2월의 겨울, 어린이대공원내 반려견 놀이터에 다녀왔다. 입구에 경사가 있어 겨울에는, 어린이나 노약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반려견 없이 출입이 안된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입구에 관리자가 있지만, 스스로 펫티켓을 지키는 자세도 방문하는 반려인 모두에게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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