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보호소지원센터(ASC)가 주관한 유기동물 강의 성황리에 열려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현장중심의 생생한 강의 진행

 사설유기동물보호소를 돕는 방안 제시

유기동물보호소지원센터(ASC)가 주관한 유기동물 관련 강의가 2월 17일(일) 열렸다. 강의는 ASC 박운찬 본부장이 유기동물에 대한 3가지 분야에 대한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운찬 본부장은 유기동물 관련 ▲ 국내 유기동물의 현황과 실재  유기동물보호소 현황과 실재 유기동물보호소를 통해 유기동물을 돕는 방법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사설유기동물보호소의 유기견들에 대한 이해이다. 지자체 등에서 관리하는 유기견과는 달리 사설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은 "기준과 통계가 없고, 관련법규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사설유기동물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다음은 후원의 딜레마에 관한 것이다. 사설유기동물보호소를 관리하는 소장의 경우, 후원의 딜레마에 빠진다고 한다. 딜레마란, 보호소의 환경을 본 후원자들이 후원을 하지만, 환경이 좋아지게 되면 후원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호의 수준과 보호 가능한 개체수는 반비례한다'는 말 역시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보호소를 통해 돕는 방법으로는 유기동물을 도와주는 방법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보호소장을 도와주는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유기동물을 도와주는 방법은 봉사를 통해 청소와 미용 등을 하는 방법이다.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입양을 많이 하는 것으로 홍보채널을 만들어 홍보를 한다거나 봉사단을 만드는 등의 방법이다. 끝으로 보호소장을 도와주는 방법은 휴가갈 여유조차 없는 소장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신 유기견들을 맡아주는 등의 방법이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유기동물 문제는 사람의 문제', '사설유기동물보호소 보호소장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고 박운찬 본부장은 말한다. 


생생한 현장의 사례를 제시하며 진행한 박운찬 본부장의 강의가 끝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간에는 박운찬 본부장의 강의에 대한 부연 설명, 의견이 상이한 부분, 그리고 유기동물보호소지원센터(ASC)의 비젼 등에 대한 내용들이 오고갔다. 


참석자들이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후원의 딜레마의 경우,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며, 오랜 기간동안 사설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후원하는 분들이 계시다. 

▶ 올바로 관리되지 않는 사설유기동물보호소는 도태시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 

▶ 유기견 입양 후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는 등의 사후관리는 개인정보의 문제인 바 법적 강제력이 없다. 

    입양 전에 입양조건을 까다롭게 하여 파양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문제이다. 


참석자들의 질문에 박운찬 소장의 답변 뿐 아니라 다른 참석자들의 답변이 더해지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고, 강의는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여 끝이났다. 


사설유기동물보호소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누구보다 고민하고 노력하는 박운찬 본부장. 강의 시작전 했던 말이 이번 강의의 핵심이었던 것 같다. "조금 더 사람 중심의 관점으로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직까지는 기준과 통계가 없고, 관련법규도 없는 사설유기동물보호소. 현장의 체험을 바탕으로 난제(難題)를 풀어나가는 유기동물보호소지원센터(ASC)가 되기를 기대하며 글을 맺는다.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