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들의 유기동물 자원봉사 이야기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유기동물 자원봉사 선택, SNS 홍보를 통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초점


숙명여대 학생들이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이하 ''입양센터')를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 유기동물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 10명의 학생들은 '설득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4명이었고, 다른 6명은 학교 게시판을 보고 동참한 학생들이었다. 


'설득 커뮤니케이션' 강의 중에 학생들이 받은 과제는 '사람들을 설득시켜라!'...


이 과제에 대해 같이 토의하던 학생들은, '유기동물'을 주제로 선택했다고 한다.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 방법으로, SNS를 통한 홍보의 방법을 선택했고, 오늘 입양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원봉사 활동을 한 것이다. 


숙명여대 학생들의 자원봉사 현장, 그 현장을 스케치해본다.  


입양센터에 방문해 소개도 받고, 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할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설명을 들은 대로 입양센터 청소를 시작한다. 다른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도 마찬가지... 생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물과 사료를 주고, 청소를 한다... 하루하루 더워지는 날씨, 학생들의 이마에 구슬땀이 맺힌다. 



자원봉사 학생 중에 자신의 반려견을 직접 미용해 본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이 입양센터에 있는 유기견들 미용을 한다. 꼬리에 염색이 되어있는 강아지, 이 강아지도 분명 누군가로부터 귀여움을 받던 반려견이었으리라.



청소와 미용, 목욕을 마쳤다. 입양센터 유기견을 품에 안아본다. 



휴식을 취하는 도중, 유기견 입양상담을 위해 한 분이 입양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자가 센터장과 함께 유기견을 만나고 상담하는 모습을 학생들이 함께 지켜본다. 예쁘게 목욕하고 미용도 한 아이들이 입양을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자는 여아를 희망했지만, 현재는 남아만 있어 입양은 다음을 기약한다. 



1살 방울이, 3살 칼라, 5살 와와와 함께 산책을 한다. 방울이와 칼라는 산책을 잘 하는데, 와와는 산책을 잘 하지 못한다. 입양센터에 처음 왔을 때 산책을 시켜주신 자원봉사 어머님과는 산책을 하지만 다른 사람과는 산책을 잘 안한다고 한다. 그래도 누나들과의 산책이 좋았는지 와와도 큰 인심쓰듯 몇 걸음 걷는다. 



5월 10일, 숙명여대 학생들의 자원봉사가 끝났다. '설득 커뮤니케이션' 강의 중 '사람들을 설득시켜라'라는 과제를 풀기위해 선택한 유기동물 자원봉사.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 몸소 행동으로 체험한 학생들!


오늘 체험하고 느낀 점들은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리라.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 SNS를 활용하는 젊은이들. 참신한 이들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SNS를 통한 유기동물 자원봉사의 모습, 그 모습은 아마 강의실이나 광장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세요' 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과연 이 학생들이 수행한 '유기동물 자원봉사'는 담당 교수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될까?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학생들은 찾았을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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