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펫케어과 학생들, 카라 더불어숨 센터 방문

 '건강한 돌봄, 행복한 반려생활'과 '카라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교육 받아

6월 22(토), 오산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펫케어과 학생들이 동물권행동 카라의 더불어숨 센터를 방문해, '건강한 돌봄, 행복한 반려생활',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 소개' 등 2가지 주제에 대해 소개교육을 받았다. 


활동가 박경림씨로부터 소개교육을 받고 있는 오산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학생들


학생들이 방문한 더불어숨 센터는 5층으로 된 건물로 교육은 지하 교육장에서 이루어졌다. 센터는 1층에 유기견입양카페, 2층에는 동물병원, 3층에 킁킁도서관, 4층은 사무실, 5층에는 고양이연구소가 있었다. 


동물권행동 카라 더불어숨 센터


이날 소개교육은 활동가 박경림씨가 진행을 했는데,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강한 돌봄, 행복한 반려생활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반려동물'이 대신하고 있다. 이는 사람과 같이 사는 동물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은 그동안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반려동물의 지위는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이 교육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실제로 반려동물을 돌보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건강한 돌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소개교육간 '몸풀기 퀴즈'를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반려동물 상식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고, 교육 마지막에는 '약속카드 만들기'를 통해 자신이 느끼고, 마음속으로 자신과 약속하는 점을 카드에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소개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 소개
동물권행동 카라의 주요 할동에 대해 알아본다. 카라 활동을 살펴보며 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파악하고, 동물과 함께 지속 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동물권 옹호 활동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 교육은 하나의 주제를 심화하여 다루기보다는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길고양이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여 동물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공장식 축산의 현실, 실험을 위해 희생되는 비글, 야생성을 잃은 채 전시되고 있는 동물들, 길고양이의 특징 등을 교육받은 한 학생은 "평소 유기동물과 공장식 축산,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심각성을 몰랐었는데, 이번 수업으로 많은 것을 알게되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한다. 


카라의 활동을 알려주는 책과 팜플렛의 모습


교육은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씩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더불어숨 센터 견학을 했는데, 유기견입양카페, 킁킁도서관, 고양이연구소 등을 둘러보았다. 2층의 동물병원은 응급환자가 있어 방문할 수 없었다. 


유기견입양카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킁킁도서관 견학



고양이연구소 견학, 고양이연구소는 유기묘를 돌보는 곳이다. 


학생들은 유기동물들이 구조될 당시의 사연을 들으며, 유기견과 유기묘를 만져도 보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였다. 견학 간 아픈 몸으로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학생들은 더욱 안타까워했다.


3발로 생활하고 있는 유기견의 모습


'동물권행동'... 어찌보면 다소 생소하게 들리고, 어렵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카라 활동가로부터 직접 설명도 듣고, 현장 견학도 해 봄으로써, 학생들은 이 말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교육에 많은 공감이 갔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지말고 입양하라고'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한 학생의 말처럼, 이날의 소개교육이 향후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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