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소년원, 둥글개봉사단에 감사장 전달

 동물매개치유 활동 이후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 관찰,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봉사단에 감사장 전달

7월 18일(목), 미평여자학교 개교 10주년 기념식 열려


7월 18일(목),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소년원 개교 사상 이례적으로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보통 소년원의 개교일을 축하하거나 기념하는 일이 흔하지 않아 이번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개교 10주년 행사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다. 


미평여자학교 노일석 원장은 "소년원이라는 곳이 더 이상은 부끄럽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아니라, 훗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둥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한다.


개교 10주년 행사의 모습


1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법무부 청주소년원은, 둥글개봉사단이 비행청소년 심성순화와 재비행 방지를 위한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진행한 이후 학생들에게 나타난 크고 작은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둥글개봉사단의 단장 이웅종, 국장 강민정, 실장 윤현아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법무부 청주소년원, 둥글개봉사단에 감사장 전달


둥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 단체로 연암대학교 동물보호 계열 이웅종 전임교수를 단장으로, 인간에게 버림받은 동물을 구조해 교육한 후 다시 인간을 돕게 하는 활동을 하고있다. 봉사단의 활동목적은 주변의 많은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동물이 주는 긍정적 에너지를 사람들이 느끼게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며, 그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해, 함께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 마음을 담아 둥글개봉사단은 그동안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에게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6월 미평과 둥글개봉사단의 1박2일 이유있는 동물매개치유 문화여행은 법무부 역사상 이례적인 활동으로,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치유에 큰 효과를 보였다.


개교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웅종 단장


이날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의 불우했던 청소년 시절을 잠시 이야기하며, "지금 여기 있는 학생들이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충실히 보내면 반드시 그 시간에 대한 보답이 따라온다"며 학생들에게 화이팅을 전했다.


자신의 불우했던 청소년 시절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화이팅을 전달한 이웅종 단장


또한 이교수는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활동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동기를 제공하고, 사람이 사람을 못믿는 활동이 믿음으로 바뀌는 순간... 생각의 변화는 시작이 됩니다."라는 말과 함께 


"둥글개봉사단이 받은 감사장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며, 비행청소년들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발짝 더 다가가는 둥글개 봉사단이 되겠습니다. 향후에도 둥글개봉사단이 개교 20주년 30주년을 축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둥글개봉사단은 생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습니다"라고 학생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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