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 역할극을 통해 미래를 그려보다

 역할극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직업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다.

10월 30일(수), 오산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펫케어과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에 함박꽃이 피었다. 이글에서는 청소년들의 환한 웃음을 들을 수 있었던 얼리버드 수업의 현장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이날 수업간 반려동물 분야 직업을 선정,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해보았다.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애견카페, 동물병원, 동물원의 역을 맡아 역할극을 했다. 


역할극에 대해 토의하는 학생들


학생들은 자신들의 애견카페, 동물병원, 동물원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토의를 했고, 토의를 마친 학생들은 각 그룹별로 자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선택한 애견카페, 동물병원, 동물원에 대해 설명하는 학생들


학생들이 소개하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미래의 애견카페, 동물병원, 동물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학생들은 한 학기간 학습한 내용들을 떠올리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정성껏 만든 수제간식을 판매하고, '반려동물 커피'를 제공하겠어요."... 반려동물 커피?! 여러분은 '반려동물 커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신선한 아이디어를 들으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동물병원은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24시간 운영하겠어요. 일주일 내내 운영하면 너무 피곤하고 사람이 지칠 것 같아요." ^^


"종합테마파크를 만들어 그 안에 동물병원, 애견카페, 애견미용실 등이 모두 있도록 하겠어요. 동물인형을 쓰고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모양 폭죽을 하늘에 쏴서 불꽃놀이를 하겠어요."^^


반려동물 커피,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24시간 운영하는 동물카페, 동물모양 폭죽... 이런 아이디어들이 이렇듯 쉽게 떠오를 수 있는 것! 이건 청소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란 생각이 든다. 



각 그룹별 소개 시간이 끝나고, 실제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해봤다. 


학생들이 역할극을 하는 모습


애견카페 대표도 되어보고, 애견카페 직원, 수의사, 동물원 대표와 운영자도 되어보며, 각자 맡은 역할을 해보는 학생들... 생각만 해보았던 미래의 직업을 이렇게 역할극을 통해 간접체험해 보면서, 학생들은 무얼 느꼈을까?


조기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오산시 얼리버드 프로그램!...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간 학습한 내용을 떠올리며, 제법 어른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도 많이 늘었고, 여러사람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도 많이 의젓해졌다. 


펫케어과 이동현 지도교수는 "반려동물 관련 직업은 반려동물 뿐 아니라 고객과 만나야 하는 직업입니다. 반려동물 분야 직업 선택시 전문성과 함께 이 부분도 고려해주세요."라며, 고객응대에 대한 역할극의 의미를 부연해서 설명해줬다. 


역할글에 이어,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를 소개하며 이날의 수업은 마무리되었다. 


학업에 대한 부담과 함께 그 속에서 미래를 그려보고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 짧은 역할극이었지만, 환한 웃음 속에서 우리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 한 학기동안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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