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에서 복지로"… 농식품부,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전문가 토론회 개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오는 9월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통24', '모두의 농정메신저', '동물보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접수된 국민 의견을 공유하고, 법 제정안에 대한 전문가, 동물보호단체, 산업계, 관계 부처 등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호'에서 '복지'로… 반려동물 넘어 농장·실험동물까지 포함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집된 의견에 따르면, 소극적 차원의 '동물 보호'에서 벗어나 적극적 '동물 복지'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복지 대상 영역 역시 기존 반려동물 중심에서 농장동물, 실험동물, 동물원·수족관 동물 등 인간과 함께하는 모든 동물의 복지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새로운 동물복지 정책의 기본 방향 정립

토론회에서는 동물복지의 기본이념과 원칙을 정립하고 각 동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 마련을 위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이연숙 과장은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은 우리 사회의 동물복지 정책이 나아갈 기본 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야호펫 뉴스팀 (yahop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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