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진행 모습 (영동제일유치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와 유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세 전후의 어린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명 존중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프로그램 개요

이 교육은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 KOHAI(코하이)가 진행하며, 회당 40분간 2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난 5월 3일 영동제일유치원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는 90명의 원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

  • 동물의 기본 특성 및 언어 이해
  • 반려동물 안전사고 예방 교육
  • 기본 펫티켓 습득
  • 동물등록 제도 안내
  •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활용한 보호자 체험 활동


강남구의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 조성 노력

강남구는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반려동물 전문 강의: 올해 총 3회에 걸쳐 반려동물 전문 강의를 개최하며, 지난 3월 첫 '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교육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반려동물위크 페스티벌: 오는 10월 강남페스티벌 기간에는 '반려동물위크 페스티벌'을 열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아이들이 펫티켓을 익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행복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의 이러한 노력은 미래 세대가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