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퍼민트' 4주년: 반려견 슬개골 탈구, 반려묘 이물 섭취 보험금 1위! (최신 펫보험 트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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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보험 분석 자료 공개 |
반려동물 보험 시장 부동의 1위인 메리츠화재가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 출시 4주년을 맞아 심층적인 반려동물 보험 분석 자료를 11일 공개했습니다.
'정확한 의료 데이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펫퍼민트'의 취지를 담아 매년 발표되는 이 자료는 국내 반려인의 생활 습관과 반려동물의 주요 질병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는 2018년 10월 출시 이후 약 5만 8천여 마리의 반려견이, 2019년 4월 출시 이후 약 6천 7백여 마리의 반려묘가 가입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원수보험료 기준 대한민국 펫보험 1위를 기록하며 계약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
- 주요 가입 품종
- 반려견: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 순으로 가입 비중이 높았습니다.
- 반려묘: 코리안 숏헤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지역 및 가입자 특성
- 가입 지역: 서울 및 수도권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 계약자 연령: 반려견은 40대, 30대, 50대 순이었고, 반려묘는 30대, 4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성별: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여성 계약자가 70% 이상으로 남성보다 높은 가입 비율을 보였습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묘가 주로 겪는 질병과 이에 따른 보험금 지급 양상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 반려견
- 보험금 지급 건수: 위염/장염(5,701건), 외이도염(5,398건), 구토(4,043건), 이물 섭식(3,684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 보험금 지급액: 슬개골 탈구 관련 질환이 약 29.2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 이상(8.3억 원), 이물 섭식(7.6억 원), 위염/장염(7.5억 원) 순이었습니다. 이는 소형견 양육이 많은 국내 환경에서 보호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슬개골 탈구의 발생 빈도와 비용 부담이 실제 매우 높음을 보여줍니다.
- 반려묘
- 보험금 지급 건수: 구토(298건), 결막염(246건), 위염/장염(233건) 순이었습니다.
- 보험금 지급액: 이물 섭식(5.9천만 원), 방광염(4.8천만 원), 구토(4.7천만 원) 순으로 높았습니다. 고양이의 그루밍 습관으로 인한 헤어볼 구토, 신경성 위염/장염,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인한 방광염 등 반려묘의 습성과 관련된 질환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리츠화재는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펫퍼민트' 가입 고객 중 396명이 3년째 기부 특약을 통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반려동물 등록 시 할인받는 보험료를 자발적으로 동물보호 관련 기관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험의 리딩 컴퍼니로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