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든 유기견 쉼터, 서초구 '뚝딱공작소' 문화예술 재능기부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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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뚝딱공작소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문화예술 재능기부 프로젝트 ‘뚝딱공작소’를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기견 보호소에 설치될 쉼터를 청소년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여 기부하는 실천형 봉사활동입니다.
‘뚝딱공작소’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독특한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을 목표로, 목공예 제작과 예술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감성을 더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가치를 구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 1~2회차: 대형견 평상 14개 제작
- 3회차: 대형견사 5동 제작
완성된 제작물은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경기도남부지회)에 기부되어 실제 유기견 보호소에서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참여 청소년들은 구조물의 설계부터 목재 가공, 조립, 외관 페인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평상과 대형견사에 그려 넣어 기능성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이정연 방배ART유스센터 관장은 “‘뚝딱공작소’는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문제 해결과 연결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내년에도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의미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프로젝트를 꾸준히 운영하며, ‘뚝딱공작소’ 역시 내년에는 사회문제를 반영한 목공예 활동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