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공유학교 페스티벌: 한경국립대 동물매개치료 부스 대성황! 반려견과의 교감으로 생명 존중 가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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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대학교 동물매개치료 부스 |
한경국립대학교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가히더하기'가 지난 10월 18일, 안성시 '안성맞춤공유학교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으로 동물매개치료(AAT)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물응용과학전공 학생들과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여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돕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가히더하기’ 팀은 어린이들이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 1:1 방식 진행: 참가 어린이 1명당 반려동물 1마리가 1:1 방식으로 진행되어 몰입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했습니다.
- 철저한 위생 관리: 세션마다 손 위생과 도구 소독을 반복하고, 도우미견의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하며 휴식 로테이션을 적용했습니다.
- 맞춤형 활동: 알레르기나 공포 반응을 보이는 어린이들을 위해 대체 활동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 개개인에게 맞춘 배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아지 마음 그리기’를 통해 현재 감정 표현하기 ▲직접 만드는 노즈워크 ▲반려동물과 눈맞춤, 쓰다듬기, 브러싱, 간식 주기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반려동물과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배려와 협력의 경험을 쌓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동물매개치료 활동이 아동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경국립대 김상환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짧은 시간의 안전한 교감은 배려와 협력의 경험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지역 학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가히더하기’는 이번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 복지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단기형 AAT 모델의 현장성을 확인하고, 체험 설계와 안전 매뉴얼을 보완하여 기관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