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만난 작은 캘리포니아

(2022. 3. 3)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후, 경기도 의정부의 한 골목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애견 동반 카페 겸 식당, '산타마리아'입니다. 



카페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주한 외관은 마치 미국 서부 해안의 어느 카페를 옮겨 놓은 듯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풍깁니다.


영화 '트루먼 쇼'의 해방감을 담은 공간

카페의 이름인 '산타마리아'는 영화 <트루먼 쇼>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진짜 세상을 향해 타고 나갔던 배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문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했듯, 이곳 역시 일상을 벗어나 이국적인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실내 풍경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고전적인 테이블과 의자는 마치 외화 시리즈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퍼들의 에너지원 '포케', 의정부에서 즐기는 하와이의 맛

산타마리아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연어 포케'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으려는 반려인들에게 제격입니다. 하와이말로 '자른다'는 뜻을 가진 포케는 신선한 연어와 알싸한 채소, 달걀, 연어알 등이 어우러진 비빔밥 형태의 요리입니다. 


연어 포케

과거 하와이 서퍼들이 즐겨 먹던 방식 그대로,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 운동 후나 가벼운 산책 후에 즐기기 좋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에티켓 있는 휴식

무엇보다 이곳의 큰 장점은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실내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소형견과 중형견 위주로 동반이 가능하며 대형견의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산뜻한 이국풍의 인테리어

산뜻한 이국풍의 인테리어와 정성 가득한 요리, 그리고 반려동물을 향한 배려가 공존하는 곳. 이번 주말, 사랑하는 '댕댕이'와 함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휴식을 꿈꾼다면 의정부 산타마리아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진정한 반려 생활의 즐거움은 이렇듯 작은 발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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