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한 세미나 성료

2019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동물을 위한 행동'의 '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한 세미나'가 마지막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실험동물 윤리와 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은 국내 동물보호 운동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이 주관한 '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한 세미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비전문가 외부위원들에게 실험동물에 대한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여, 윤리적인 동물실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2019년 7월 27일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된 이 교육 과정은 2020년 4월 25일,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감격적인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며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어진 끈기 있는 교육 여정

세미나는 본래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몇 달간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세미나 진행 모습

하지만 마지막 수업은 과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발행한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교재 삼아 심도 깊은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전채은 대표(동물을 위한 행동)의 빈틈없는 강의는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마지막 시간까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 수료증 수여, 작은 선물이지만 큰 뿌듯함

1시간가량의 마지막 수업을 마친 후, 참석자들에게는 귀한 수료증이 수여되었습니다. 실험동물에 대한 다소 어렵고 생소한 내용을 10개월 동안 꾸준히 학습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왼쪽부터) 동행의 전채은 대표, 셜록의 김보경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직접 참석한 이들은 물론 우편으로 수료증을 받게 될 이들 모두에게 큰 뿌듯함과 성취감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3. 실험동물 복지를 위한 한 알의 밀알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실험동물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를 알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관심이 유기동물에게 집중될 때, 소외되기 쉬운 실험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온 '동물을 위한 행동'과 전채은 대표님의 헌신은 진정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이들의 노력은 마치 한 알의 밀알처럼, 언젠가 풍성한 추수로 이어져 우리나라 실험동물의 복지를 크게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 농장동물 세미나로 이어질 지속적인 행보

'동물을 위한 행동'은 이번 실험동물 세미나에 이어, 앞으로는 농장동물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동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윤리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이들의 행보는, 동물권과 동물복지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농장동물 세미나에도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