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시즌 8 첫 방송

오랜 시간 많은 고양이 집사님들의 사랑을 받아온 EBS의 인기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가 3년 만에 시즌 8로 돌아옵니다. 

오는 7월 11일(금) 저녁 7시 20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되는 이번 시즌은 고양이와 집사가 더욱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방송 후에는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8마리 고양이 대가족의 미스터리한 문제 행동

시즌 8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27세 청년 집사 기욱 씨와 그의 특별한 고양이 가족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펫숍에서 구조한 부부 고양이 나나와 누누,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마리 새끼 고양이들, 그리고 유기묘 노노까지 총 8마리의 대가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이 대가족에게는 숨겨진 고양이 문제 행동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엄마 고양이 나나 외에 노노가 새끼들에게 보이는 특별한 행동과 그에 따른 새끼들의 반응, 그리고 개구쟁이 넷째 뿌뿌의 위험천만한 행동들은 제작진마저 놀라게 할 정도로 미스터리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과연 이 고양이 대가족에게 어떤 숨겨진 문제들이 있는 것일까요?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의 맞춤 솔루션

이 복잡한 고양이 대가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고부해'의 상징적인 인물인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나섭니다. 

나응식 수의사는 "너무 편리한 환경이 오히려 문제"라는 날카로운 진단을 내리며, 각 고양이의 심리와 행동을 면밀히 분석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첫 회부터 만만치 않은 '문제냥'들을 만난 나응식 수의사가 과연 성공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부탁해 - 넝쿨째 굴러온 여덟 고양이' 편은 고양이 행동 전문가의 전문적인 시각과 따뜻한 공감을 통해 고양이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냅니다. 

고양이 집사님들과 예비 집사님들께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 생활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