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동물보건학과, 반려동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무 교육으로 현장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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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실무 교육 진행 |
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 동물보건학과가 지난 9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및 사람을 위한 응급대응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필수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유승희 강사,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백광일 팀장, 그리고 전주대학교 동물보건학과 이유진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동물과 사람용 마네킹 모형을 활용하여 ▲기도 확보 ▲흉부 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과정을 반복 실습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반려동물산업학부 이승옥 학부장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응급대응 능력은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재능기부로 참여한 백광일 팀장(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은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보호자와 관련 종사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힌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대응능력을 기르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하여 반려동물 응급대응 교육을 확대해 나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실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전주대학교 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보건 및 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실습과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