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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군별 동물병원 분포 분석 |
경기도 31개 시군별 세대수와 동물병원 수를 분석해보면, 경기도 전체 세대수는 약 596만 가구, 동물병원 수는 1,320곳으로, 동물병원 한 곳당 평균 약 4,517가구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등 인구 밀집 지역은 동물병원 수가 많아 한 병원이 돌보는 세대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예: 성남시는 약 3,096가구). 반면, 안산시, 시흥시, 군포시, 오산시, 의왕시 등은 동물병원 수가 적거나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세대 수가 많아 한 병원이 6,000~7,500가구까지 돌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동물병원 수뿐 아니라 지역별 반려동물 인구 분포, 의료 수요, 개원 상황, 병원 크기와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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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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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병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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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병원수와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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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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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수와 동물병원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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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수와 동물병원수 |
예를 들어 필자가 거주하는 의정부시는 세대수 20만9,685가구에 동물병원 41곳이 있어, 평균 5,114가구를 한 곳당 돌보는 셈으로 경기도 평균(4,517가구)보다 높은 편입니다. 이는 진료 대기 시간 증가 등 반려인의 의료 서비스 이용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개원을 준비하는 수의사에게는 시군별 ‘동물병원 1곳당 관리 세대수’ 데이터를 참고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익하며, 반려동물 증가에 발맞춘 의료 서비스 확대와 질적 향상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