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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성료 |
수원시 장안구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5일 만석공원에서 열린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장안구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인,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을 핵심 주제로 삼았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셀프 위생미용 교육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체험 △유기·유실동물 입양카페 운영 등이 진행되어 반려동물 동반 시민과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체험 부스에는 많은 시민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Petiquette) 캠페인도 병행했습니다. 또한,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30일 이내에 마쳐야 하며,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김하수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내용을 담은 문화교실을 준비했다"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 준수와 펫티켓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수원시 장안구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