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주택 설계기준 개정: 사람·자연·기술 담은 미래형 아파트로 진화!

 

세종시 아파트, 품격 있는 주거 환경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며 품격 있는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 공동주택 설계기준'을 대폭 개정했다고 6월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사람, 자연,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종시만의 특색을 공동주택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위한 세종형 특화 설계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타 도시와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단지별 특색을 갖춘 수요 맞춤형 주택단지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6월 27일 공고 및 시행일부터 통합심의를 신청하는 1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은 다음 분야별 의무·선택형 특화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 한글 특화: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한글 디자인 요소 적용
  • 정원 특화: 단지 내 다양한 주제의 정원 조성
  • 조명 특화: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조명 설계
  • 반려인 특화: 반려동물 전용공간 및 반려동물 친화 기능을 갖춘 선택형 세대 제공

이러한 특화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은 더욱 풍요롭고 개성 있는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시설 개선

개정안은 주거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 보행 안전 강화: 주요 동선상 보도와 차도 경계부 단차를 2cm 이하로 제한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 차량 안전 확보: 이륜차 진입 차단 시설과 지하 주차장 진입 경사로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 화재 안전 시스템 의무화: 화재 발생 시 계단실 방화문 자동 폐쇄 장치, 소방차 정차 구간 내 소방관 활동 공간 확보, 각 층 소화전에 시각 경보기 설치 등을 의무화하여 초기 진압 및 대피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는 세종형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도시 세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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