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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3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 저학년 / 고학년 대상 작품 |
녹십자수의약품이 주최한 '제3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가 전국 어린이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의 예술 활동이 유기동물 후원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대회에는 총 89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창의력이 담긴 그림 한 점당 1,000원씩 적립되어 약 100만 원 상당의 동물용 의약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 약품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 확산에 힘쓰는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나비야 사랑해'는 길고양이 구조, 치료, 입양, 중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약품 후원은 단순히 기부를 넘어,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대회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에서 150점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어린이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차 본선 심사에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정현진 대표, 코리안독스 김복희 대표, 유기견 보호소 행강의 서평호 소장 등 동물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코리안독스 김복희 대표는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그린 그림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는 아이들의 그림 하나하나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져 의미 있는 후원으로 연결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녹십자수의약품 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유기동물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