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댕댕파크' 개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송파 여성축구장과 오금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개장할 예정입니다.

송파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탄천유수지 반려견 놀이터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관내 반려인들을 위해 '댕댕파크'를 기획했습니다. 

'댕댕파크'는 인조잔디 매트와 안전 팬스, 캐노피 텐트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 예정

'댕댕파크'에서는 반려견 놀이터와 함께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 반려동물 타로점
  • 캐리커처
  • 프로필 사진 찍기
  • 행동교정 상담

이벤트 프로그램

  • 5월 19일 오금공원에서는 '기다려', '이리와' 등 '각종 펫티켓 장기자랑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비반려인 어린이들이 훈련견과 어질리티를 체험하고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는 '키즈 훈련사 체험 이벤트'도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용 안내 및 안전 관리 계획

'댕댕파크'는 5월 18일 송파 여성축구장에서, 19일은 오금공원에서 개장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안전을 위해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나누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대형견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동시 입장 가능 마리 수가 30마리로 제한되어 현장 접수 시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이동식 댕댕파크'를 통한 사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파크' 운영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