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W 2025 '시민혁신상' 수상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병원, 그리고 더 클래식 500이 협력하여 선보인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Konkuk One-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관이 지난 10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LW 2025)'에서 영예로운 '시민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현장의 높은 호응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올해 SLW에서 신설된 '시민혁신상'은 시민 체험과 투표, 그리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도시 혁신에 크게 기여한 전시나 솔루션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이러한 높은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원헬스 패러다임을 담은 시니어 맞춤형 체험 콘텐츠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 전시관은 Smart Health Zone, Smart Living Zone, Smart Life & Edutainment Zone 세 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 밴드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고령층의 건강 관리를 위한 첨단 웨어러블 기기 활용
  • 스마트 치매 인지 프로그램: 인지 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 스마트홈 및 스마트미러 기반 시니어 스마트 헬스 리빙: 집안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주거 환경 제안
  • 동물매개활동(AAI) 및 실버 승마 프로그램: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을 통합하는 '원헬스' 패러다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특히, 시니어 건강의 6대 핵심 요소(영양, 운동, 인지, 수면, 환경, 사회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강 프로그램과 난청, 인지장애,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구, AI 기반 치매 조기 발견·예방 프로그램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첨단 AI 기술과 지속가능성: 건강한 미래를 위한 혁신

전시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수면 분석 솔루션과 생체 신호를 정밀 분석하여 질병 진단·평가·치료에 활용하는 AI 기반 바이오 신호 분석 플랫폼도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건국대 의료진과 더 클래식 500 시니어 간호사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건강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도 돋보였습니다.

  • 비건(Vegan) 친환경 수면 솔루션: 동물성 소재를 배제하고 해조류와 셀룰로오스를 활용
  • 친환경 종이 패키징 용기: 우유 팩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 환경 보호에 기여

이러한 기술들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시니어 라이프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약자와 동행하는 AI 도시’ 구현의 선도적 역할

서울시와 협력한 펫 돌봄 기술 및 펫 앰뷸런스 전시, 그리고 시니어 스마트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약자와 동행하는 AI 도시'라는 SLW 2025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클래식 500 관계자는 "기술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둔 원헬스 스마트시티의 비전에 시민들이 직접 공감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라이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모델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LW 2025는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200여 도시, 300여 기업 및 글로벌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