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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청정 자원 기반 '펫 연관산업' 집중 육성 |
제주특별자치도 내 등록 반려견 수가 7만 마리를 돌파하며 급성장하는 반려가구 수요에 맞춰, 제주도가 청정 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등록 반려견 7만 시대…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판로 확대' 협력
제주도에 등록된 반려견은 2023년 6만 1,139마리에서 2024년 6만 6,578마리, 지난해 7만 974마리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공기관 대행 협약을 맺고 도내 펫푸드·펫케어·펫테크 기업의 오프라인 인프라 확충과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원에 착수했다.
도내 기념품 매장 숍인숍 '펫존' 오픈 및 입점기업 모집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산 반려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오는 8월 문을 연다.
제주도는 도내 대표 기념품 매장인 ㈜제주애퐁당과 협력해 매장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펫존(PET ZONE)’을 조성한다.
8월 중 제주 특산물 활용 펫푸드, 제주 전통 갈옷 펫의류, 펫케어용품 등 8개 업체 34개 품목이 우선 입점해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점 희망 기업은 연말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상시 모집한다.
킨텍스 '제주 공동홍보관' 운영 및 11월 '문화산업 한마당' 개최
수도권 소비자 및 바이어를 겨냥한 육성책도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마이펫페어 일산’에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제주 공동홍보관’을 구축, 제주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어 11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일원에서 ‘2026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인식을 다지는 문화행사와 도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운영된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의 청정자원으로 개발된 펫푸드와 케어용품은 지역경제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한 펫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