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에 반려동물 대축제 열린다! 고성 ‘고성에 그냥 오시개’로 반려문화 활짝!
![]() |
| 축제 포스터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11월 9일(일요일) 오전 10시, 남포항 일원(어린이 물놀이터 입구)에서 제1회 반려동물 문화행사 ‘고성에 그냥 오시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6일 개관한 동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복지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성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고성에 그냥 오시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집니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바른산책’ 특별 강연과 Q&A 시간은 반려인들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장기자랑 △기다려대회 △청결 미용 체험 △‘견생네컷’ 포토존 △펫타로 △반려동물 캐리커처 △터그 만들기 △어질리티(Agility) 체험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군 동물가족센터에서 현재 보호 중인 유기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입양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유기견들이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교감하며, 평생 함께할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고성군은 이번 입양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산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고성에 그냥 오시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성군은 이번 축제가 이 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성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어울리며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복지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