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77명ㆍ반려견 56마리 환경정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반려견 등록 수(4만 6,973마리)를 기록하고 있는 강남구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에서 봉사에 참여하는 새로운 성숙한 반려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반려인 77명·반려견 56마리 결성… 12월까지 주 1회 자율 활동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7월 25일 반려인과 반려견이 한 팀을 이루는 ‘댕댕플로깅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에는 총 56팀(반려인 77명, 반려견 56마리)이 참여한다.

'댕댕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플로깅(Plogging)'에 반려견 산책을 결합한 일상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강남구 전역에서 주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산책하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된다.


1365 자원봉사 실적 연계 및 '제1대 자원봉사견주' 시상

봉사단원들은 산책 및 수거 활동 전후 사진을 온라인으로 인증하며, 확인된 활동 실적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정식 봉사시간으로 인정받는다. 

활동 모습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 기록관을 통해 지속해서 공개된다.

특히 강남구는 모범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우수 팀에 격려와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12월 열리는 ‘강남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공로를 인정해 '제1대 자원봉사견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펫티켓 확산과 비반려인과의 상생 도모

이번 사업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즉시 수거 등 올바른 산책 예절(펫티켓)을 실천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공장소에서 화합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반려견과의 일상적인 산책이 지역사회의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 뜻깊은 자원봉사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가족 누구나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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