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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약품 산업지구와 규제자유특구의 시너지 |
대한민국 반려동물 메디컬 및 바이오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역대급 국책 사업이 본격 가동됩니다.
익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그동안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및 17개 혁신 기업·기관과 연대해 대규모 실증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구는 익산과 정읍 일원 3.03㎢ 부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64억 원이 전폭 투입될 예정입니다.
익산 중심 2㎢ 구역, 첨단바이오의약품 실증 및 자가백신 확대 주도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의 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기간 규제를 완화하고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도입니다.
이 중 익산시는 2㎢ 규모의 특구 구역을 전담하며 ▲동물용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신약 안전성·유효성 심사 규정 실증 ▲자가백신 품목 확대 실증 사업을 집중 전개합니다. (연계 지역인 정읍에서는 동물용의약품 독성시험 제출 항목 면제 실증이 진행됩니다.)
이번 특구 지성이 지닌 가장 큰 의의는 시가 2020년부터 장기 로드맵으로 구축해 온 동물헬스케어 인프라와 결합해 '핵심 시너지'를 낸다는 점입니다.
익산시는 이미 2024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완공해 가동 중이며, 현재 시제품 생산시설과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R&D부터 실증·생산까지… '6조 원 버블' 깰 전주기 산업생태계 완성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이어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까지 확보하면서, 익산시는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안전성 평가, 자원관리, 그리고 법적 '실증 기능'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부 질병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자가백신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혀 신·변종 가축 질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역 체계를 잡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던 고부가가치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백신의 국산화를 전격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익산이 뚝심 있게 추진해 온 동물헬스케어 정책의 값진 성과이자 도약의 기회"라며 "R&D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존 펫 마켓이 뾰족한 기술 없이 사료와 간식의 치킨게임에 머물러 있었다면, 익산시가 주도하는 바이오 특구는 펫 비즈니스를 고도화된 '첨단 바이오 테크'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방전기가 될 것입니다.
국산 바이오 신약의 요람이 될 익산의 혁신적인 행보를 야호펫이 주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