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탐방] 국내 최대 고양이 박람회, 오산 얼리버드 펫케어 학생들이 느낀 '궁디팡팡 캣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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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디팡팡 캣페스타' 방문 |
9월 21일, 오산 얼리버드 프로그램 펫케어과 학생들이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고양이 박람회인 제11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견학하며 고양이 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특히 강아지 박람회와 고양이 박람회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심도 깊은 이해를 얻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우수한 고양이 사료, 용품, 가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들의 아트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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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현장의 모습 |
펫케어과 이동현 교수는 이번 견학의 취지에 대해 "강아지 중심의 케이펫페어와 달리,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고양이 전문 박람회로서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의 양면을 모두 경험하고 그 차이점을 느껴보도록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양재 AT센터를 가득 메운 수많은 '집사'들의 모습은 학생들이 고양이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캠페인인 '해피 컷팅 프로젝트(HAPPY CUTTING PROJECT)'와 '궁디팡팡 입양사진전'을 비롯해 '아름다운 한국 토종 고양이전', '궁디팡팡 육아육묘전' 등 다양한 특별 기획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또한, 고양이 신문, 펫포레스트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고양이 관련 산업의 성장 추세와 반려동물 장례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양이 산업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전문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중심의 펫박람회와 고양이 전문 박람회를 모두 경험한 얼리버드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펫산업의 발전상과 각 동물의 특성에 따른 산업의 차이점을 깊이 있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직접 목격하고 느낀 이 경험들은 향후 이들이 만들어갈 펫산업의 미래에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미래 펫산업을 이끌어갈 이 청소년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꽃피우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