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애견동반카페 달뜨레: 넓은 잔디 운동장과 루프탑까지! 반려견과 함께 가기 좋은 곳

 

포천 애견동반카페 '달뜨레'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했던 일요일 저녁, 포천 국수카페에서 옹심이 식사를 마친 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포천 애견동반카페 '달뜨레'로 향했습니다.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달뜨레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매력적인 반려견 놀이터

달뜨레에 도착하니, 손님을 반기는 듯 입구에서부터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달뜨레 외부 풍경


반려견 놀이터

넓은 주차 공간은 물론, 전기자동차 충전기까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천연 잔디밭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안전한 울타리와 함께 주변에 놓인 의자들이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반려견을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44-16
  • 주요 시설: 넓은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천연 잔디 반려견 놀이터


아늑하고 특별한 실내 공간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달뜨레 실내 풍경

넓고 깔끔한 실내 공간은 반려견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귀여운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커다란 호랑이 인형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달뜨레만의 특별한 포인트입니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상주견 '또롱이', '두리'

캐모마일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자, 달뜨레 문보희 대표님께서 갓 구운 고구마를 서비스로 내어주시는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음료 컵에는 대표님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또롱이'(2살 포메라니안)와 '두리'(1살 포메라니안)가 그려져 있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고구마 간식 타임에 합류한 또롱이와 두리는 귀여운 재롱으로 방문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컵에 그려진 달뜨레 로고와 고구마 간식 타임에 합류한 '또롱이'와 '두리'

문 대표님은 두리의 분리불안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달뜨레를 오픈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반려견을 향한 대표님의 깊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달뜨레라는 공간에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루프탑

달뜨레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루프탑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탁 트인 포천의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펼쳐집니다. 



루프탑의 야경

문 대표님께서 가게를 알아보실 때 이곳 루프탑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에 반해 달뜨레를 시작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별을 감상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반려견 놀이터와 주차장의 모습 또한 인상적입니다.


애견카페가 아닌 '애견동반카페'

달뜨레는 반려견과 함께 오는 손님뿐만 아니라 일반 손님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입니다.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


광릉수목원로에 위치해 있어 주말에 반려견과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 잘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 아름다운 뷰를 선사하는 루프탑, 그리고 반려견을 사랑하는 따뜻한 대표님까지.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달뜨레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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