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스티벌 성료

익산시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축제, '2024 댕스티벌'이 지난 9일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전국적인 이목을 끌며 익산의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 주도형 축제의 성공적인 모델

'댕스티벌'은 행정이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주민 주도적인 노력 덕분에 익산 외 지역 참가자가 약 30%에 달하는 등, 총 1,0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려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반려가족 문화교육: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 펫 용품 만들기: 직접 만드는 즐거움과 실용성
  • 인생네컷: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 사진 남기기
  •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넓은 공간에서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활동

또한, 지역의 반려견 관련 기업들과 원광보건고등학교가 참여하여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는 반려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익산 반려문화 확산의 거점

한 참가자는 "익산에 반려동물을 위한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는 줄 몰랐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넓은 공간에서 반려견들이 교류하는 기회에 큰 기쁨을 표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축제로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축이 되어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송무지개매화마을 반려견 축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익산 문화도시 '문화마을29' 사업에 선정되어 반려견을 위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