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최초 '동물교감치유'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도입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월 20일, 고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고양형 동물교감치유 모델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고양특례시동물교감치유센터 및 반려동물공원 사용을 지원하고, 고양경찰서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협약일인 11월 20일부터 고양특례시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매주 1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동물교감치유를 접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선도용 동물교감치유 효과 분석을 통해 고양형 동물교감치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새로운 치유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