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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 진행 모습 |
포천시가 지난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에 발맞춰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반려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반려견 행동 문제 상담, 예절 교육, 올바른 산책 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은 많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댕댕이 달리기', '기다리개'와 같은 명랑 운동회와 개성 넘치는 '펫 패션쇼'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약 500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천시는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