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울림공원에 새 반려견 쉼터 개장…총 4곳 운영으로 반려문화 수준 높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늘어나는 반려가구의 요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마곡동 어울림공원에 새로운 반려견 쉼터를 조성하고, 이로써 강서구 내 총 4곳의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반려가구의 놀이 공간을 확대하고 더욱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서구의 노력입니다.
새롭게 조성된 '어울림공원 반려견 쉼터'는 약 132㎡ 규모로, 배변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쉼터 이용 시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하며,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쉼터 내 흡연과 음식물 반입은 금지됩니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용을 위해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맹견 5종은 출입이 제한됩니다.
강서구는 이번 어울림공원 쉼터 신설과 함께 기존에 운영되던 3곳의 반려견 쉼터(황금내근린공원, 봉제산근린공원 2곳)도 펜스 설치와 인조 잔디 조성 등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서구는 이번 쉼터 조성이 반려견의 활동량을 보장하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며,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울림공원 반려견 쉼터 개장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어울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84)로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