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고령화 시대 겨냥! 말동무·집사·전담 간호사 역할 'AI 컴패니언 로봇'으로 시니어 라이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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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컴패니언 로봇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일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합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에 거주하는 시니어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입니다.
삼성물산은 로보케어, 삼성노블카운티와 협력하여 말동무, 집사,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하는 이 로봇을 통해 시니어들의 새로운 일상을 열고 공간 연계 로봇 사업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의 소가구 시니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말동무 역할: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시니어의 정서적 교감을 돕습니다.
- 집사 역할: 호출 응답, IoT 기기 음성 제어,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편리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 전담 간호사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 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합니다.
이 로봇은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 컨소시엄으로 진행됩니다.
- 로보케어: 시니어 로봇 전문기업으로, 로봇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 및 운영 관제 등 10년 이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합니다.
- 삼성노블카운티: 국내 최초의 실버타운으로, 혁신적 돌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입주 시니어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와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에게 로봇을 보급하여 약 15주간 실제 거주 환경에서 로봇의 유용성과 개선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 로봇은 음성인식 기반으로 작동하며, 태블릿을 통한 복약 알림 설정이 가능합니다. 높이 30cm, 폭 21cm, 무게 4kg의 소형 로봇으로, 5인치 스크린을 통한 감정 표현과 비전센서, 매핑 기술을 활용한 장애물 회피 주행이 특징입니다.
시니어의 평균 보행 속도에 맞춘 0.5m/s의 이동 속도로 안전하고 친근하게 동반합니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거공간에서 새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돕겠다”고 밝혔으며, 로보케어 문전일 대표이사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 다양화와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노블카운티 박성현 대표 역시 “지속 가능한 시니어 주거 모델 발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