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우연철 회장 "공직수의사·동물의료법, 말이 아닌 제도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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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는 끝, 이제 실행이다" |
지난 3월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연철 회장은 스스로를 '정책 수의사'라 규정하며, 수의사회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직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 결정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원보이스'
우 회장은 반려동물, 농장동물, 공직 등 서로 다른 목동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사전 합의(컨센서스)'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 실행력 중심 인선: 관례나 안배보다는 실제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인물 위주로 집행부를 꾸렸습니다.
- 통합의 리더십: 직역 간의 차이를 숨기지 않고 충분한 조정을 거쳐 수의계의 단일화된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입니다.
📋 5대 핵심 추진 과제 제시
우 회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수의계의 현안들을 직접 언급하며 선제적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 공직수의사 처우 개선: 단순한 급여 문제를 넘어, 국가 방역과 식품 안전 체계의 전문성 확립 차원에서 접근합니다.
- 「동물의료법」 선제 대응: 법안이 완성된 뒤 찬반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논리와 자료를 가지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 농장동물 현장 지원: 법 개정뿐 아니라 시행령, 행정명령 등 현장의 발목을 잡는 작은 규제부터 하나씩 풀어갈 계획입니다.
- 수의학교육·R&D 제도화: 교육과 연구개발의 기틀을 법적·제도적으로 확충합니다.
- 수의사 공공성 확립: 수의사가 사회에 왜 필요한지 전문성과 윤리를 통해 스스로 증명하는 조직을 만듭니다.
🛠️ 임상 현장의 '행정 간소화 패키지' 도입
진료비 게시, 설명 의무 등 날로 늘어나는 행정 업무로 고통받는 회원들을 위한 실무 지원도 강화합니다.
- 실무 가이드 배포: 체크리스트와 민원 대응 참고자료를 정비해 공유합니다.
- 비효율 제거: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행정 절차는 정부와 협의해 과감히 개선을 추진합니다.
📢 설채현 수의사, 대변인 전격 임명
대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 수의사인 설채현 수의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습니다. 공보부회장-학술홍보위원회-대변인으로 이어지는 '홍보 삼각 편대'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제 회원들에게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는 조직을 넘어, 무엇을 해냈다고 보고하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말이 아니라 제도로 끝까지 남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 우연철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