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개최! 행복한 펫 일상과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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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 작품전' 포스터 |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지난 6일부터 5일간 대전 동구 대전복합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난 유기동물 100여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로 담아내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 사진전은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누리는 행복한 삶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전시된 입양 사진과 사연들을 모아 앨범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유기동물 입양을 망설이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유용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내에서 약 15일간 진행된 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전복합터미널로 전시 공간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시의 유실·유기동물 발생 수는 2019년 4,843마리에서 2023년 9월 기준 1,352마리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긍정적인 변화이지만, 여전히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동물 중 약 25%는 안락사나 자연사 등으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반려가족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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