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쭈쭈마이펫, 글로벌 진출 가속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전문기업 우쏘(대표 김종세)가 자체 개발 캐릭터 '우쭈쭈마이펫'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4월 8일 중국 심천 국제라이선싱 박람회에서 중국 유아동 놀이 및 교육 전문 기업 WMPET(温州梦多多玩育科技有限公司)와 포괄적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 '우쭈쭈마이펫'은 문구, 완구,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중국 유아동 시장 강자와의 만남: WMPET는 누구인가?

'우쭈쭈마이펫'의 파트너사인 WMPET는 중국에서 유아동 의류 브랜드 '세미르(Semir)'와 '발라발라(Bala Bala)' 등으로 연매출 5.2조 원을 올리는 중국 재계 순위 312위의 상장사 세미르(Semir) 그룹의 자회사입니다. 

WMPET는 모든 성장 단계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완구 운영과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 69개(직영 53개, 프랜차이즈 16개) 키즈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막강한 유통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종세 우쏘 대표는 WMPET의 압도적인 매출 규모와 유통 플랫폼, 업무 추진력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을 통해 3년간 최소 500만 USD 규모의 라이선스 수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쭈쭈마이펫'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우쭈쭈마이펫'은 '부', '따리', '쿵', '따' 등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 캐릭터 IP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 신한금융그룹 '신한프렌즈'와 컬래버하여 반려동물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폴란드 레드디어게임즈(RedDeerGames)가 '우쭈쭈마이펫'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은 9개 언어로 개발되어 이미 전 세계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쏘는 현재 '우쭈쭈마이펫'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숏폼 시리즈에 이어 TV 시리즈용 애니메이션을 기획 중에 있어,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은 '우쭈쭈마이펫'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