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우송정보대학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대전시는 오는 20일, 동구 우송정보대학 내에 네 번째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합니다. 이는 대덕구, 유성구, 중구에 이어 동구에 조성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민선 8기 공약이자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 조성' 정책의 일환입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도심 속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전략적 노력이 돋보입니다.


우송정보대학 내 2,000㎡ 규모, 5억 원 투입

새롭게 조성된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우송정보대학 내 약 2,000㎡(약 605평)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습니다. 이곳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별도 공간을 분리하여 안전성을 강화하였고, 놀이 및 휴식 시설, 급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 대전시, 동구, 우송정보대학

특히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은 대전시, 동구, 그리고 우송정보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대전시는 시설 조성과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동구는 놀이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송정보대학은 부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도시 내 반려동물 친화적 공간을 확대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대전시, 2025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5개소 목표

대전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8억 원을 투입하여 반려동물 놀이터 5개소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구, 유성구, 대덕구 3개소 외에, 이번 동구 놀이터를 포함하여 유성구와 대덕구에도 추가 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구 도안 갑천 호수생태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도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른 반려 문화 정책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대전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