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견 보호묘] ‘오시카츠’ 앱 ‘싯포노 와’ 출시 예정! 전국 동물보호소 무상 지원


앱을 통해 기부금 모집, 전국 동물보호소 무상 지원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濱友株式會社(하마토모 주식회사)가 보호견·보호묘를 응원(오시카츠)하며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앱 ‘싯포노 와(しっぽの輪, 꼬리들의 원)’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7월부터 무료 배포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물 지원 시설(이하 ‘동물 보호소’)의 모집은 6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동물 보호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동물 보호소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2025년 10월경부터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하마토모 주식회사는 전국에 있는 동물 보호소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입양 희망자와의 매칭률을 높이고, 앱 ‘싯포노 와’의 수익금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동물 보호소를 지원하기 시작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동물 보호소는 사전에 아래 이메일 주소로 연락하거나, ‘싯포노 와’ 앱 URL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배경

보호견·보호묘를 위한 동물 보호소는 주로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어 만성적인 자금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호되는 동물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사료비, 의료비 등 시설 유지 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KDP KANAGAWA DOG PROTECTION의 키쿠치 대표와의 만남


또한, 시설로 들어오는 동물 중 70~80%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보호자의 고령화로 인한 입원, 사망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언론에서도 사회 문제로 자주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예: 아사히 신문 “고령자의 양육 포기에 고심, 지자체 70%에서 개 고양이 입양에 연령 제한” 2025.3.30 등).


앱 내용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마토모 주식회사는 ‘싯포노 와’ 앱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 앱은 열람 및 이용이 모두 무료입니다. 사용자는 ‘오시카츠’의 일환으로 마음에 드는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후원(던지기)’ 기능을 통해 응원할 수 있으며, 이렇게 후원된 금액이 동물 보호소에 기부되는 방식입니다.

보호 동물들의 최신 모습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산책’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입양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온라인 입양 가족’으로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물 보호소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1), ‘싯포노 와’에 대한 지원금이나 광고 수익 등 운영 비용을 제외한 잔여 수익금을 참여 동물 보호소에 재분배하는 구조입니다.
  • 개별 상세 정보 화면: 궁금한 동물을 찾았을 때의 상세 화면
  • 오시 등록 확인 화면: 여러 마리의 오시 동물을 무료로 등록 가능
  • 오시 후원(던지기) 화면: 오시 동물을 후원(던지기)으로 응원할 수 있습니다.
  • 생활 메모: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 신청 시 실제 보호 활동 확인 및 시, 현 또는 각 현 동물 보호 협회에의 자원봉사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대표의 생각

하마토모 주식회사의 와다 타츠오 대표이사는 현재 병을 앓고 있는 16세 코기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건강할 때 뭔가 은혜를 갚고 싶다”는 마음에서 “IT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들을 지원하는 문턱을 낮추고 싶다”고 생각하여 이번 ‘오시카츠’를 통한 지원 모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도쿄와 가나가와뿐만 아니라 이와테, 시코쿠 등 여러 지역의 동물 보호소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더 많은 참여 희망 동물 보호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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