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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펫테크' 산업 본격 시동 |
구미시가 첨단기술을 반려동물 산업에 접목하는 '펫테크'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6월 20일, 구미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경북테크노파크(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펫테크 산업화 전략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영삼 교수는 센터 구축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및 운영 전략, 그리고 펫테크 기반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방안 등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4일 구미시와 KTC 간 체결된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업무협약의 핵심 후속 조치로, 기술 개발, 전문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미시는 펫테크 산업화를 통해 국제공인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기반 창업과 기업 유치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산업의 질적 전환을 이루고,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가 펫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