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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합동 순찰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순찰은 6월 19일, 단원구 초지동 둔내미 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안산시 관계자, 경기남부청 기동순찰3대, 그리고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26개 팀을 포함하여 총 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순찰에 앞서 신규 순찰대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경기남부청 기동순찰3대원으로부터 순찰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 등 유익한 순찰 팁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주택가 치안 취약 구역 2km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까지, 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비상벨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습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안 활동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 안전 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산시는 2024년 5월부터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 활동에 범죄 예방 순찰 임무를 접목한 이 제도는, 시작 당시 75개 팀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117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