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치안협의회 진행 모습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지역 치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 강화를 목표로 행정, 치안, 소방 분야의 주요 기관장과 유관 단체장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8개 사업 만장일치 가결

이번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할 8개 주요 사업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었습니다. 이는 구리시의 치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결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정류장 내 비상벨·CCTV 설치: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을 강화합니다.
  • 반려견 순찰대 협력 사업: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지원합니다.
  •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사회적 약자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확보합니다.
  • 사기 범죄 예방 홍보물품 지원: 날로 교묘해지는 사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합니다.
  • 구리한강시민공원 조명 설치 및 보수: 시민들의 야간 활동 안전을 도모합니다.
  • 구리전통시장 내 방범 시설물 설치: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합니다.
  •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범죄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 보안등 확대 설치: 어두운 골목길 등 사각지대의 범죄 환경을 개선합니다.

이와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구리시와 구리경찰서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안전 도시 구리' 위상 강화, 지속적인 노력 약속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서울, 경기도, 인천의 65개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안전지수 5위를 기록하며 경기 북부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치안 서비스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구리경찰서는 치안행정과 지역 행정을 접목하여 구리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앞으로도 행정, 치안, 교육,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최고 수준의 치안 도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