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특별한 경험! 한경국립대 '가히더하기', 동물매개치료로 아이들의 공감·배려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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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과 함께 마음나누기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동물응용과학전공 동물매개치료연구회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맞춤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감정 인식 및 표현 능력, 공감 및 배려심, 그리고 관계 형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성시 신생보육원과 명덕초등학교가 참여하여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동물과 함께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은 교실 밖에서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동물병원 역할극: 동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공감 능력을 키웁니다.
- ‘내가 강아지라면?’ 하루 체험: 상상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감정 색으로 표현하기: 자신의 정서를 인지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 행동 신호 배우기: 동물의 바디랭귀지를 이해하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연습을 합니다.
- 장난감/간식 만들기: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 감사카드 및 발표회: 긍정적인 관계를 마무리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프로그램 지도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표현의 양과 질, 그리고 관계의 안정성이 함께 증진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성, 사회성, 자아존중감, 자기표현 능력이 뚜렷이 개선되었다고 밝혀 동물매개치료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한경국립대 김상환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강아지와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말로 건네는 경험이 쌓여 배려와 협력의 언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학교 및 복지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정서 지원 모델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동물매개치료연구회인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가히 더하기’는 지속적인 연구 및 활동을 통해 ‘현장-연구-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물매개치료의 허브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동물매개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실질적인 사회 적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경국립대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