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교감캠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 하반기에도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반려동물 교육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합니다. 

순천시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29개소, 1,99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 활동인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의 특성과 습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순천 반려동물 교감캠프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간식 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합니다. 

이러한 활동견과의 교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반려동물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바람직한 반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순천시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2017년 전남 최초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392개소에서 2만 1,710명이 참여한 역사 깊고 효과적인 교육 모델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도 35개소 1,542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으로 캠프 대상과 장소를 확대하고 펫로스증후군 치유 등 다양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순천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