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DSD 월드 챔피언십' 포스터

세계 유일의 도그 스포츠 댄스 국제대회인 '제2회 DSD 월드 챔피언십(Dog Sports Dance World Championship)'이 지난 9월 10일 성공적으로 참가 접수를 마감하며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지난해 첫 대회보다 12% 증가한 참가 규모로 반려견과 보호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춘천 강아지숲에서 개최됩니다. 강아지숲은 더존비앤씨티가 조성한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 복합 타운으로, 이번 대회의 국제적인 교류 무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입니다. 

DSD 운영위원회가 대회를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며, 페츠모아, 파미슨펫, 바비온 등 유명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들이 협찬사로 참여하여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체코,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국에서 폭넓은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고르게 모집되어, 명실상부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퍼피 파티, 비기너, 오픈 트릿, 오픈 클래스 등 4개 종목에서 파트너 반려견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기량을 선보일 것입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체코의 루츠카 플레보바, 일본의 치하루 시미즈 등 세계적인 도그 스포츠 댄스 스타들이 참여하여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합니다.

특히 올해는 고난이도 레벨(7~8레벨)의 트릭 클래스도 별도로 진행되어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이번 챔피언십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