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앤 브리즈 '개 시점' 자전거 시트 화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외출과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펫 캐리어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이동의 편의성'에서 '동물의 이동 경험권'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펫 모빌리티 브랜드 브룩 앤 브리즈(Brook & Breeze)는 일본 최대 규모의 펫 박람회 ‘인터펫 오사카 2026’에 참가해 반려견의 관점에서 이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독점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인터펫 오사카 2026' 참가

브룩 앤 브리즈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파리부터 도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트렌디한 반려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지난 1년간 관련 영상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300만 회를 돌파하고 1만 건 이상의 공유를 기록하는 등 '힙한 펫 라이프스타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보조석" 특허 출원 중인 ‘Canine Copilot’

이번 전시의 메인 하이라이트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반려견 전용 자전거 시트 ‘캐나인 코파일럿(Canine Copilot)’이었습니다.

사람의 편의성에만 맞춘 밀폐형 이동 가방과 달리, 이 제품은 자전거 주행 시 반려견이 보호자와 자연스럽게 아이컨택을 하며 주변의 바람, 공기, 냄새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아키텍처가 설계되었습니다. 


반려견 신체 구조 고려한 설계

특히 반려견의 신체 구조를 고려해 앞발을 자연스럽게 지지해 주는 ‘포 플랫폼(Paw Platform)’ 구조와 앉은 자세를 완벽히 받쳐주는 3D 입체 설계,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한 저중심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관련 특허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출원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미공개 신작 ‘접이식 바스켓’ 오사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브룩 앤 브리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출시 예정인 신형 접이식 펫 바스켓 ‘웨이페어러 바스켓(Wayfarer Basket)’을 세계 최초로 현장 공개했습니다.



접이식 바스켓

이 제품은 기존 바스켓보다 넓고 깊은 데드 스페이스를 확보해 반려견의 거주성을 높였으며, 내부에 돌발 행동 방지용 세이프티 벨트를 매립해 안전성을 보강했습니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폴딩 구조와 더불어 저중심 프런트 랙(Front Rack) 및 일반 서포트 스테이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해, 미니벨로부터 로드 바이크까지 다양한 자전거 스타일에 유연하게 장착할 수 있는 스펙을 갖췄습니다.


15kg 대형견도 거뜬, 자전거 연동형 백팩 ‘Canine Cabin Pack’

함께 전시된 펫 백팩 ‘캐나인 캐빈 팩(Canine Cabin Pack)’은 최대 15kg의 중형견·대형견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캐리어입니다. 

3면 메시(Mesh) 아키텍처를 도입해 장시간 이동 시에도 쾌적한 통기성을 확보했으며, 사방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반려견의 폐쇄 공포를 줄였습니다. 

측면 전체가 열리는 와이드 도어를 채택해 동물이 스스로 출입하기 편하게 유도했으며, 자전거 바스켓 시스템과 물리적으로 직결(Lock-in) 연동되어 백팩에서 자전거 캐리어로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범용성을 자랑합니다.


[발행인의 시선]

브룩 앤 브리즈의 행보는 국내 아웃도어 펫 용품 수입사나 자전거·모빌리티 제조사들에게 ‘세분화된 프리미엄(Super-Niche) 마켓’을 어떻게 개척해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유모차(개모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이들이 제시한 '자전거 연동형 펫 모빌리티'는 활동적인 밀레니얼·Z세대 반려인들의 라이프스타일 흐름(Work & Play Flow)을 정확히 꿰뚫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디자인 펌 프로그 디자인(frog design)의 APAC 총괄 출신이 브랜딩한 만큼, 단순한 기능성 용품을 넘어 '패션이자 자동차의 보조석' 같은 감성적 가치를 부여한 정렬(Align)이 돋보입니다. 

대다수 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이동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지하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바람과 풍경을 즐기는 놀이'로 전환한 서사 구조는 마케팅적으로도 흡입력이 매우 강합니다. 

국내에서도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강 유역이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러한 '라이딩 펫코노미' 수요가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자체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 정책이나 친환경 모빌리티 트렌드와 결합해 선제적으로 국내 유통망을 확보하거나 관련 특허 기반의 레저 상품을 기획한다면, 블루오션 시장에서 독점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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