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축제

울산시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선정된 울산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관광산업 영역 확장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개선 및 울산만의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

울산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핵심 요소인 숙박, 식음료, 교통 등의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 특색을 살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들이 울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

  • 미션 멍파서블 울산: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도보여행(트레킹)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힐링 관광: 딸기 및 배꽃 농장 생태체험 등 반려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치유(힐링) 관광을 제공합니다.
  •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업체 및 관광사업체에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반려동물 관광 서비스: 개별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전용 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울러 울산시는 창의적인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이달 중 '반려동물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펫 동반 여행의 선두주자, 울산시의 과거와 미래

울산시는 관광문화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성공적인 반려동물 친화 관광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습니다.

주요 성과 및 추진 프로그램

  • 고래바다여행선 (2023-2024): 장생포의 명물인 '고래바다여행선'에 반려동물 동반 승선을 추진했습니다.
  • 댕댕트레인 (2023): 크리스마스 무박 2일 간절곶 해맞이 등 특별한 테마로 ‘댕댕트레인’ 관광열차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숙박시설 개선 지원: 부족한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확대를 위해 지역 숙박업소 4곳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2024):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하여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즐기는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