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마음 읽는 '스마트 칼라' 등장

반려견의 짖는 소리와 행동을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여 실시간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AI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소통 방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팔로알토 기반의 펫 감성 지능(Pet Emotional Intelligence) 스타트업 트레이니(Traini)는 최근 750만 달러(한화 약 100억 원)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반얀트리, 실버 캐피털 등 주요 벤처캐피탈(VC)은 물론, 엔비디아(NVIDIA) 부사장과 앤스로픽(Anthropic) 기술진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의 ‘인간-반려견’ 양방향 소통 시스템 구현

트레이니가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선보인 핵심 제품은 세계 최초의 인지형 펫 웨어러블인 ‘코그니티브 스마트 칼라(Cognitive Smart Collar)’입니다. 


    

이 기기에는 트레이니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인 PEBI(Pet Empathic Behavior Interface)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단순한 활동량 측정기를 넘어, 이 스마트 칼라는 반려견의 음성(짖는 소리), 표정, 바디랭귀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의 기쁨, 불안, 흥분, 고통과 같은 감정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변환해 소통의 문을 엽니다.


120개 품종, 94%의 정확도로 반려견의 '마음'을 읽다

트레이니의 AI 모델은 약 900편 이상의 동물 행동학 논문과 200만 마리 이상의 반려견 데이터를 학습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약 120개 품종에 대해 최대 94%의 감정 번역 정확도를 자랑하며, 이는 반려견의 내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시간 보이스 대화' 기능입니다. 

사용자는 트레이니 앱을 통해 반려견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기분인지 실시간 대화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소리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심박수, 체온, 신체 움직임 등 생체 데이터를 결합한 '멀티모달 융합' 기술 덕분에 가능해진 기능입니다.


단순 번역을 넘어 ‘펫 헬스케어’와 ‘커머스’로 확장

트레이니는 단순한 소통 도구를 넘어 펫 테크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 건강 이상 징후 감지: 지속적인 감정 및 생체 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질병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고 해당 데이터를 수의사에게 공유하여 선제적인 건강 관리를 돕습니다.
  • T-Agent (AI 쇼핑): 반려견의 실제 필요 사항을 AI가 파악하여 사료나 용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돕는 시스템을 구축, 반려인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커넥티드 카/스마트폰 연동: 유명 스마트폰 및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 안에서도 반려견과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의 소통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반려견과의 영적인 유대감 형성 목표"

트레이니의 창업자 아빈 선(Arvin Sun)은 “우리의 미션은 반려동물의 본능을 다시 깨우고,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에 진정한 영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트레이니의 혁신적인 ‘코그니티브 스마트 칼라’는 현재 공식 웹사이트(traini.app)와 전용 앱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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