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배우는 반려동물 전문가의 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라는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3일(화), 흥덕고등학교와 충청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충북 최초 '대학 연계 모델'… 반려동물 등 실무 중심 교육

이번에 도입된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돕기 위한 충북 최초의 대학 연계 교육 모델입니다. 단순히 교실에 머무는 교육이 아니라,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학생들은 충청대학교의 전문적인 시설을 이용하며 다음과 같은 유망 학과와 연계된 교육을 받게 됩니다.

  • 반려동물: 반려견 케어 및 관련 산업 실무 교육
  • 호텔조리파티쉐: 조리 및 제과제빵 실습
  • 시용음악·시각디자인: 예술적 재능 계발 및 취업 지원

특히 최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개설된 관련 전공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리로서의 특수교육"… 졸업 후 삶까지 잇는 실질적 지원

도교육청은 그동안 정책연구와 운영 매뉴얼 개발, 학점은행제 연계 등 현장 적용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앞으로도 컨설팅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이 모델이 지역 특수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특수교육은 배려는 영역이 아니라 보장되어야 할 권리의 영역”이라며, “학생들의 배움이 졸업 이후의 삶과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반려동물 전문가, 파티쉐 등으로 성장해 나갈 신입생들의 힘찬 첫걸음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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