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앞까지 찾아오는 '강아지 목욕차'… 종로구, 반려동물 통합 돌봄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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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위한 '3대 맞춤 복지' 시동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습니다.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복지 공백을 메우기 위한 ‘3대 통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집 앞으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이동 목욕 서비스’입니다.
전문 인력이 탑승한 이동식 차량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견의 목욕과 건조는 물론, 발톱 및 발바닥 털 정리 등 기초 위생 미용을 지원합니다.
- 지원 대상: 종로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
- 신청 기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구청 동물보호팀 방문 신청, 선착순 40마리)
진료비 부담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아픈 아이를 두고 병원비 걱정에 밤잠 설쳤던 보호자분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강화됩니다. 필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은 물론, 검진 결과에 따른 질환 치료와 중성화 수술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 지원 한도: 마리당 최대 40만 원 (본인 부담금 1만 원 제외)
- 지정 병원: 광화문 동물병원, 누리봄 동물병원
- 특이사항: 긴급 수술 필요 시 재능기부 병원 연계로 자부담 없이 수술 가능
안심하고 맡기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출장 시에도 걱정 마세요. 종로구가 무료로 아이들을 돌봐드립니다. 연간 총 10일 내에서 자유롭게 나누어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 위탁 장소: 반려견은 ‘강아지대학로’, 반려묘는 ‘봄동살롱’
- 이용료: 전액 무료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위생부터 의료, 위탁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생명의 가치를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